| |
|
|
 날짜 |
 |
2005-1-3 |
조회 |
|
1487 |
첨부파일 |
|
없음
|
|
| |
|
| |
그동안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2004년에 개정된 내용을 정리해보도로 하겠습니다.
1. 부양가족의 대상이 확대되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개정이 되었죠?
- 부양가족은 1인당 100만원의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에는 직계존속, 직계비속과 입양자, 형제자매가 해당되는데 직계존속과 비속의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2004년부터는 계부, 계모, 의붓자녀도 부양가족의 범위에 들어갑니다.
2. 경로우대공제는 어떤 내용이 바뀌었나요?
- 경로우대공제 금액이 늘어났습니다. 종전까지는 65세이상이면 연100만원을 공제하였는데, 2004년부터는 65세~ 70세미만은 종전과 같이 연100만원을 공제하고, 70세이상이 되면 연150만원을 공제합니다.
65세 이상은 1939. 12. 31. 이전 출생자가 해당되고,
70세 이상은 1934. 12. 31. 이전 출생자가 해당됩니다.
물론, 경로자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장애인공제와 중복해서 공제됩니다.
3. 자녀양육비 공제는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 2004년부터는 모든 근로자와 사업자로서 6세이하 자녀를 준 자가 해당되게 되었고, 종전과는 달리 교육비공제와 중복해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를 받지 아니한 배우자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는 남편이 받고, 자녀양육비공제는 부인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4. 본인의료비가 전액 공제된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 장애인의료비와 경로자의 의료비 그리고 본인의료비는 전액공제됩니다.
기타자의 경우는 연5oo만원한도내에서 공제됩니다.
공제되는 의료비에 장애인보장구 및 의료기기도 추가되었습니다.
5. 교육비 공제 금액이 늘어났죠?
- 취학전아동이 연150만원에서 연200만원으로, 대학생이 연500만원에서 연700만원으로 공제한도가 늘어났습니다.
본인교육비가 대학원까지 전액공제되는 것과 초.중.고등학생이 1인당 연200만원 공제되는 것은 종전과 동일합니다.
또한, 장애인 특수교육비는 공제한도없이 전액공제됩니다.
주의할 것은 학원비의 경우는 취학전 아동에게만 해당되며, 이때 학원수강료는 1일 3시간 이상, 1주 5일 이상 실시하는 학원이 해당됩니다.
6. 주택자금공제는 어떤 개정이 있었습니까?
- 주택자금공제의 전체 한도가 연600만원에서 연100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대상자가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서 모든 세대주로 확대되었습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자의 전액이 공제대상이 되는데, 이때 대출기간이 10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났습니다.
7. 기부금 공제도 개정된 사항이 있습니까?
- 정치자금에 대해 개정이 있었습니다. 2004. 3. 12.이후 기부한 정치자금은 10만원까지는 세금에서 전액 공제가 되고, 1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자신의 소득에서 공제가 되므로, 본인의 세율만큼 혜택을 보게 됩니다.
8. 이사, 장례, 혼인비용도 공제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 총급여 2,500만원 이하의 근로자만 해당되고, 각 사유별로 100만원씩 공제가 됩니다. 혼인과 이사가 겹치면 200만원이 공제되는 것입니다.
9. 신용카드 공제는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 총급여액의 10%를 초과하는 사용액에 대해 일반카드나 직불카드나 구분없이 20%를 공제합니다. 한도는 종전과 같이 총급여액의 20%와 500만원 중 적은 금액입니다.
현금영수증은 2005년 1월1일부터 적용됩니다.
10. 또 다른 개정사항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세액공제의 금액이 인상되었으므로 근로소득세의 부담이 적어질 것입니다.
- 비과세 되는 식사대금이 월 10만원으로 인상되었고,
출산수당 및 보육료로 지급되는 월 10만원까지는 비과세됩니다.
-혼인, 이혼. 별거 등의 사유로 기본공제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는 사유발생일까지 지급한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는 공제됩니다.
11. 기타 주의할 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 맞벌이부부의 경우에 교육비와 의료비는 기본공제를 누가 받았든지에 관계없이 부부 중 선택하여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맞벌이부부의 배우자를 위해 지급한 의료비는 공제대상이나, 맞벌이 부부의 배우자를 위해 지급한 교육비는 공제되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의료비를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로 몰아서 받는 것이 절세가 될 수 있습니다.
|
| |
|
|
|
|